본문
Detail view
똑똑한 수수께끼 그림책 《누굴까? 왜일까?》의 첫인상은 ‘아주 쉽고 유쾌한 수수께끼 그림책’입니다. 하지만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새로운 반전을 경험하게 됩니다. 쉽고 단순해 보여도 알고 보면 아이들의 ‘생각을 쑥쑥 자라게 하는 똑똑한 그림책’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는 잠을 쪼끔밖에 못 잔 게 누구인지, 고양이의 꼬리를 잡아당긴 게 누구인지, 수영장에 가면서 수영복을 깜빡한 건 누구인지 등 우리 아이들의 질문처럼 재미있고, 엉뚱한 열두 개의 질문이 담겨 있습니다. 아이들은 저마다 다른 표정과 몸짓을 하고 있는 다양한 캐릭터를 보며 ‘누가 어떤 행동을 했는지’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내지요. 그리고 답을 찾아낸 바로 그 순간, 《누굴까? 왜일까?》의 책 읽기는 다시 시작됩니다.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이야기를 나눌 차례니까요. 그림을 관찰하는 동안 아이의 머릿속은 꼬리에 꼬리를 문 생각들로 가득 찰 것입니다. 그 생각들을 끄집어내는 것, 그것이 바로 이 책이 지닌 똑똑함입니다.
이 책에는 잠을 쪼끔밖에 못 잔 게 누구인지, 고양이의 꼬리를 잡아당긴 게 누구인지, 수영장에 가면서 수영복을 깜빡한 건 누구인지 등 우리 아이들의 질문처럼 재미있고, 엉뚱한 열두 개의 질문이 담겨 있습니다. 아이들은 저마다 다른 표정과 몸짓을 하고 있는 다양한 캐릭터를 보며 ‘누가 어떤 행동을 했는지’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내지요. 그리고 답을 찾아낸 바로 그 순간, 《누굴까? 왜일까?》의 책 읽기는 다시 시작됩니다.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이야기를 나눌 차례니까요. 그림을 관찰하는 동안 아이의 머릿속은 꼬리에 꼬리를 문 생각들로 가득 찰 것입니다. 그 생각들을 끄집어내는 것, 그것이 바로 이 책이 지닌 똑똑함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