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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엄마를 잃어버린 아기 양의 감정을 통해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할 수 있게 한다. 엄마를 찾지 못해 울먹이는 모습, 눈앞에 나타난 동물이 엄마인 줄 알고 천진난만하게 기뻐하는 아기 양의 모습이 여느 아이들과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다급한 마음에 자꾸 다른 동물을 엄마로 착각하는 아기 양이 왜 엄마가 아닌지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 주는 메이린과 함께 마침내 엄마를 찾는 순간, 아이들은 마치 스스로 엄마를 찾은 듯한 안도감을 느끼게 된다. 또한 친구의 일을 자신의 일처럼 생각하고 함께 걱정해 주는 메이린을 보며 친구의 소중함과 남을 돕는 것에 대한 마음도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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